자본硏 “내년 성장률 2.2%…소비·건설투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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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내년에도 소비회복 지연과 건설투자 부진으로 성장률이 2.2%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내년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도 소비 회복 지연 및 건설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의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9%, 2021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국면 상으로는 올해 침체국면에 진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저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이런 성장세 둔화 추세를 고려하면 2018∼2020년 중 2.3∼2.4%인 잠재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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