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학교·유치원 회계관리 고도화 지원…"1월부터 비대면 카드 발급"

금융 입력 2019-12-03 15:28:54 수정 2019-12-03 15:29:39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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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재정정보본부장,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C카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BC카드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의 전자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드 사용 내역 전송을 넘어 비대면 카드 발급과 실시간 한도 조회 등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3일 BC카드는 교육부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 학교 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할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으로 내년 1월 전면 개통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에듀파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 초중고, 국공립 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까지 사용기관이 확대된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 등이 사용하는 ‘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사용 내역을 에듀파인 시스템으로 연계 전송하는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기존에 카드 사용 내역만 전송하는 역할을 넘어 온라인 비대면 카드 발급, 실시간 한도 및 포인트 조회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온라인 카드발급 및 전자증빙 확대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교육기관의 회계처리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5년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2018년 평생교육 바우처(정부제공 평생교육이용권), 2019년 초중고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등 정부추진 공공사업에 참여해온 바 있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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