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온 영하권…중부지방 밤부터 눈·비

경제·사회 입력 2019-12-04 07:58:06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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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광화문 전경 [사진=서울경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까지 충청도와 경북 북부 내륙은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다.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충청도와 전북은 비나 눈,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0.4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0.3도, 청주 2.5도, 대전 3.8도, 전주 3.5도, 광주 2.9도, 제주 10.2도, 대구 1.7도, 부산 4.7도, 울산 2.4도, 창원 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이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2.0m, 남해 0.5~2.0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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