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페인 발렌시아에 '삼성 체험 매장' 오픈

산업·IT 입력 2019-12-19 10:18:55 수정 2019-12-19 10:21:5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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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삼성 발렌시아’ 사전 오픈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이 ‘커넥티드 리빙존’에서 다양한 제품간 연결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삼성 체험매장 ‘삼성 발렌시아’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렌시아 도심에 있는 80년 전통의 백화점 ‘엘 꼬르떼 잉글레스’ 1층에 880㎡ 규모로 들어서는 이번 매장은 혁신적인 정보통신(IT) 기술과 제품이 어우러진 ‘디지털 놀이터’이자 패션쇼나 쿠킹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는 공간이다.


고객들은 거실과 주방, 홈오피스 등으로 구현된 ‘커넥티드 리빙존’에서 스마트폰과 8K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과 같은 삼성전자의 제품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체험해볼 수 있다. ‘키즈존’은 TV와 태블릿을 활용한 어린이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레임 갤러리 존’에서는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TV인 ‘더 프레임’으로 스페인 유명 미술관의 명화를 포함해 1,200여 작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스페인법인장 정훈 상무는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이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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