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모델하우스 27일 오픈
포스코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대 온천시장을 재정비해 짓는 아파트다.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중 179세대(59㎡ 72세대, 84㎡ 1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부산시 동래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및 전매 제한 등에서 자유로워졌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포스코건설은 실수요자에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최근 본격화된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최대 수혜단지여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부산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더샵의 기술력으로 동래구와 온천동 일대를 대표할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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