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실수로 우크라 여객기에 미사일 발사” 인정
[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란 국영TV가 이란이 의도치 않게 우크라이나기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보도했다.11일 오전 이란 측은 “군이 의도치 않게 사고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AP 통신이 전했다. 이란 측 성명에서는 “인간의 실수가 있었다”는 변명이 덧붙었다. 당시 사고로 승객 167명과 승무원 9명 등 176명이 숨졌다. 이란 측은 그동안 격추 가능성을 부정해 왔지만, 미국과 캐나다 등은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란의 격추를 주장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