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교육기관 국제표준인증 취득

부동산 입력 2020-01-30 09:03:29 수정 2020-01-30 13:46:46 이아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대림산업이 건설사가 운영 중인 안전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로 교육기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 21001:2018’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21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이다. 학습 자원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인증이 부여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증 절차를 준비했다. 교육과정 설계에서부터 개발, 운영 전반에 대해서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인증서를 취득했다.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1월 개교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로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 및 응급조치 방법을 실습할 수 있다. 특히 VR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100여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교육 과정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통해 안전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설안전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