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 전 세계 본격 출시… 이달중 130개국 진출

산업·IT 입력 2020-03-06 08:40:39 수정 2020-03-06 08:48:3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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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보타닉 하우스에서 진행된 ‘갤럭시 S20’ 런칭 행사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김혜영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20’를 전 세계에 본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S20’를 출시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으로,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1억 8백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와 ‘갤럭시 S20’ 등 총 3종이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세가지 모델 모두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6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 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혹은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4일 인도를 비롯해 2월 12일 태국, 2월 18일 호주, 2월 19일 베트남, 2월 27일 몬테네그로 등 전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20’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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