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견본주택 13일 오픈

부동산 입력 2020-03-12 09:22:27 수정 2020-03-12 09:28:00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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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부평'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3일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아파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병행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택 유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지상 최고 399개동, 1,40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83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6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216가구 △84262가구로 구성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다. 접속자들은 실내 평면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견본주택 개관일인 13일 오후 1230분에 진행한다.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을 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주변 2km 안에 2만여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또 미군부대가 이전하고 있어, 향후 빈 부지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계획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정도 걸린다. 백운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에서는 급행열차로 환승할 수 있다


부평역에는 작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부평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학군으로는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주거환경으로는 부평공원,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명 및 난방 조절,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다. 이에 따라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전매제한도 할 수 있다. 또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2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413~17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서 체결한다. 입주는 20236월 예정이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당첨자와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3도 이상시 입장이 제한된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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