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강변 입지 노린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 12월 준공

부동산 입력 2020-03-16 10:31:52 수정 2020-03-16 11:18:11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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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성수동 뚝섬에 짓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77월 착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공정률 68.8%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은 오는 12월 예정됐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 아트센터(D Art Center)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지상 49, 전용면적 91~273,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포레스트가 준공되면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비롯해 뚝섬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단지가 한강 남측의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와 함께 아크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차 사업 수주를 통해 더 많은 한강변 입지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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