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2020 흑자 실현, 사업 역량 강화할 것"

산업·IT 입력 2020-03-17 09:16:18 수정 2020-03-17 09:16:44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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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인천 사옥. [사진=자이글]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웰빙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17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해왔던 경영효율화 작업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이글은 최근 경영기획 전문대표 임원 영입과 함께 경영효율화 및 신제품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해 사업의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유통 수익을 창출하고 재무 건전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자이글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산소를 기반으로 한 산소LED돔 등 뷰티 헬스케어 기기를 출시하며 홈케어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800억 원 규모였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22년에는 1조 6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글의 ZWC 페이스앤바디마스크 산소 LED돔은 기존 LED 마스크의 불편함을 해소한 돔 형태로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을 케어할 수 있는 돔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분당 최대 95%의 고순도 산소를 내뿜어 신선한 산소를 직접 공급해 호흡기 건강관리 측면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LED와 산소 케어를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제품과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향상의 핵심인 ‘산소’가 주목받으며 자이글의 산소발생기 ‘숲속’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글 산소 발생기 '숲속'은 3월 중 GS몰에 런칭하여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의료기 승인을 통해 본격 산소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그릴 신제품 ‘자이글 골드’, ‘자이글 세븐’도 출시하며 기존 사업의 입지 또한 굳건히 할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시장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인재영입 및 사업구조 개편과 추진 영역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올해는 흑자 전환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으로 자사주를 기존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장외매수를 진행한 바 있다. 향후에도 책임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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