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코로나19 극복 운동 동참…회사 보유상가 임대료 50% 인하

부동산 입력 2020-03-19 13:57:4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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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부터 2개월 간 임대료 절반으로 절감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라인건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라인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의 임대료를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50%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인건설의 임대료 인하 대상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 단지 내 회사가 보유한 120여개 점포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 중인 단지로 현재 약 5,000가구가 입주해 있고, 향후 3,00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단일 회사 아파트 타운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8,000여 가구가 될 전망이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모든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 한다는 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임대료 인하가 단지 내 상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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