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수출전망, 코로나 충격에 7년만 최저

경제·사회 입력 2020-03-23 17:16:36 수정 2020-03-23 20:30:26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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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지수가 7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79.0으로 2013년 1분기 78.4 이후 7년 3개월만에 80선이 무너졌습니다.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다음 분기 수출경기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전분기보다 수출여건이 개선, 밑돌면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기업들은 2분기 주요 수출 애로 요인으로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을 꼽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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