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피스텔 '현성 더 테라스', 분양 마감 임박ㆍㆍ 높은 수익률 보여
소형 오피스텔이 중형보다 평균 수익률 높아
오피스텔도 면적 따라 수익률 극명하게 차이나
사진= 현성 더 테라스 제공
최근 저금리에 주식시장까지 붕괴되면서 부동산이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아파트나 상가 대비 적은 금액으로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다.
한국감정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규모별 오피스텔 수익률은 중형(40㎡초과)보다 소형(40㎡이하) 면적이 월등히 높은 수익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기준 소형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73%인 반면 중형 오피스텔은 4.80%를 기록해 소형이 중형보다 1%가량 수익률이 높다.
소형 오피스텔의 분양 열기도 뜨겁다. 지난 달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7~32㎡의 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런 상황에 경기도 용인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컴팩트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현성기업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짓는 '현성 더 테라스'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19~46㎡ 총 15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아파트와 달리 1가구 2주택 등의 유주택 여부와 무관하며 양도세 중과대상 제외, 종합부동산세 면제 등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전실 복층형으로 일부 실의 경우 테라스가 도입돼 4.1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기반으로 한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특히 동일한 면적의 오피스텔 대비 상하로의 공간 분리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했다.
실당 1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풀옵션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와 함께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동백죽전대로와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자동차 전용도로인 신갈우회도로가 개통되어 교통정체가 개선되었으며, 수원 영통과 동백-처인구간 이동시간이 단축됐다.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에 속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동백역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역 이용 시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등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백-구성(GTX용인역)을 연결하는 동백-신봉노선과, 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기흥-광교노선 등의 용인시 철도망 노선에 대한 사전예비타당성 검토 중으로 노선 확정시 강남권 접근성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뛰어난 주거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용인 동백 중심상권 초입에 위치한 단지는 이마트와 쥬네브, CGV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백2동행정복지센터와 동백도서관, 용인시박물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더불어 단지 앞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면적 11만1,932㎡, 총 33개 진료과에 1,200병상을 갖춘 대형종합병원으로 이달 1일 정식 개원했다. 병원 상시 근로 직원을 비롯해 외래 환자, 관련 업체 등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모두 풍부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병원 옆으로는 용인연세 의료복합산업단지(의료클러스터)도 함께 추진 중으로 일대 부동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성 더 테라스의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해 있고 분양 중에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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