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3만9,456가구…전년대비 33.8% 감소

부동산 입력 2020-03-30 13:43:11 정창신 기자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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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39,456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43,268) 대비 8.8%, 전년 동월(59,614)과 비교하면 33.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작년 6(63,705)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물량도 2월말 기준으로 17,354호로 집계돼 전월(17,500)대비 0.8%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4,233호로 전월(4,901) 대비 13.6% 감소했고, 지방은 35,223호로 전월(38,367) 대비 8.2% 줄었다.

 

한편,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7,980호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월(42,254) 대비 10.1%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아파트는 3327호로 전년 대비 11.8% 줄었다.

다만, 서울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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