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는 K-POP산업…온라인 플랫폼 필요성↑

산업·IT 입력 2020-03-31 16:23:16 수정 2020-03-31 23:48:30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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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산업 역시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글로벌 사이버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K-POP산업 피해 현황과 극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릴레이 강연을 진행합니다. 서청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화 되면서 K-POP 공연문화산업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K-POP의 경제적 가치는 2020년 기준 약 5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2조5,000억원에 비해 3배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콘서트, 공연, 방송 등이 취소되면서 K-POP산업이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싱크]

천범주 /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원장 

“모든 공연 콘서트 행사 등이 다 취소가 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 K-POP뿐만이 아니고요, 종사하는 댄서, 코미디언, 행사진행하는 분들, 개그맨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글로벌 사이버 대학교는 코로나19가 K-POP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해법에 대한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진행합니다.


오늘(31일) 진행된 강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K-POP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천범주 원장은 온라인 공연 문화 활성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공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며 3개의 대형기획사를 주축으로한 온라인 KPOP 플랫폼을 만들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사이버 대학교의 릴레이 강연은 4월 중순까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KPOP홍보관 팝콘에서 약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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