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기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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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으로 개발될 코로나19 치료제 생산기지가 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약 4,400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해 2021년부터 3공장에서 이 물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비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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