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스마트교육학회와 손잡고 온라인 수업 지원

증권 입력 2020-04-21 14:12:2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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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알서포트가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교사 및 학부형들을 위해 스마트교육학회와 손잡고 IT솔루션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1월 28일 코로나 19대응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에 이어, 지난 달 30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 공교육 기관 대상 온라인 수업용 ‘리모트미팅’을 기한없이 완전 무료화했다. 현재까지 약 500여개 초중고 학교가 신청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에 있다. 


리모트미팅은 교사와 학생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만들어 주지만, 수업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건 오롯이 일선 교사의 몫이다. 때문에, 교사들이 개인용 무료 녹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다가 저작권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에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데 마땅한 솔루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서포트는 학습 콘텐츠 제작 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교육학회와 힘을 모았다. △PC화면을 녹화해 콘텐츠를 만드는 ‘라이트캠HD’ △모바일 기기를 PC에서 원격제어하는 ‘모비즌 미러링’ 2가지 솔루션을 일선 교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라이트캠HD는 무기한, 모비즌 미러링은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조기성 스마트교육학회장은 “완성도 높은 온라인 수업을 만들기 위해서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작이 시급한  과제”라며, “혼란을 겪고 있을 일선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알서포트와 함께 학회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 화면을 녹화해 주는 무료 앱인 모비즌 레코더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동환 센터장은 “하루에도 40여건에 달하는 교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주로 수업을 위해 저작권 문제없이 모비즌 레코더를 무료로 사용해도 되느냐는 질문”이라며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비즌 레코더는 개인, 단체 상관없이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유료 버전은 워터마크가 없는 고품질 녹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형들의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위해 PC와 모바일 기기를 조작해 수업을 들으며, 과제를 다운로드 받고 업로드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못한 자녀들은 학부모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 원격 솔루션을 이용해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돕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형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웹버전을 5분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원격지원 시장  1위의 리모트콜은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하는 웹버전을 제공하고 있는데,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PC와 모바일 기기 모두 로그인 없이 원격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서비스 유지에 큰 부담이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택근무에 이어 온라인 수업에서도 알서포트가 가진 기술이 큰 도움이 되기에 어떤 고민도 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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