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영국 해변 벌써 북적북적…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경제·사회 입력 2020-05-22 16:16:33 수정 2020-05-22 21:09:5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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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장기간 봉쇄조치에 답답함을 느낀 영국인들의 야외활동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영국 해변 공원은 사람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해변을 찾은 한 시민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집에만 갇혀있었기 때문에 데리고 나왔다”면서 “우린 그저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고 나온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이달 1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가족과만 함께 한다’는 조건을 붙여 야외활동을 허용해 봉쇄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구글의 모바일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4일부터 8일 사이 공원을 찾은 사람 수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난 3월 23일 봉쇄가 시작하기 전보다 많았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봉쇄완화를 발표하기 전부터 공원에 사람이 몰렸던 겁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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