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회장 입후보 종료…채이배·정민근·김영식 등 ‘5파전’

증권 입력 2020-05-22 18:07:59 수정 2020-05-22 18:08:1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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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22일 회장 입후보…역대 최다 후보 ‘5파전’

내달 17일 전자투표 통해 회장·부회장·감사 선출

변수가 될 ‘전자투표’…선거율 높아지며 이변 나올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내달 임기를 마치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후임 자리를 두고 다섯 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입후보 역사상 가장 치열한 입후보 등록이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회장 입후보 등록 기간 동안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 회장 선거에 나선 이는 총 5명이다. 이 중 정민근 딜로이트안진 부회장과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채이배 민생당 의원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등은 입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는 한공회 회장 투표 최초로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도입된 전자투표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바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은 현장투표로만 진행돼 투표 참여자 대부분이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빅4 회계법인 회계사들로 한정됐는데, 전자투표가 도입되며 투표를 위한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중소형 회계법인 회계사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30% 전후에 불과했던 투표율이 전자투표 도입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빅4 위주였던 투표 결과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임 한공회 회장은 회계 개혁을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최 회장의 뒤를 이어 회계 개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외감법 도입 이후 지정 감사제로 인해 양분되고 있는 대형 회계법인과 중소형 회계법인 간의 상생을 위한 방안 도출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입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25일 기호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며,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롯한 자료는 내달 3일 한공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회장 선거는 내달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거 결과는 이날 바로 공개된다. 한공회는 또한 이날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 외에도 부회장과 감사 역할을 수행할 인물을 선출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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