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카지노 천국 일군 마카오 ‘도박왕’ 스탠리 호 98세로 사망

정치·사회 입력 2020-05-27 14:35:48 수정 2020-05-27 20:34:2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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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 40년간 카지노업계를 지배하며 ‘도박왕’으로 불렸던 스탠리 호가 26일 9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1962년 처음 카지노 면허를 받은 후 2001년 법령 개정으로 독점이 해체될 때까지 40년간 마카오 카지노 시장을 독점했습니다.


한때 마카오 정부 재정의 3분의 2 이상이 그의 카지노가 납부한 세금으로 충당될 정도로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했습니다.


지난 2018년 은퇴할 당시 그의 재산은 500억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원에 달했습니다.


홍콩에서 태어난 스탠리 호는 4명의 아내와 결혼해 17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그의 말년은 자녀들의 재산 싸움으로 점철됐습니다.


한때 카지노로 아시아 최고 갑부 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정작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도박에 발을 들이지 말라”고 충고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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