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12일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입력 2020-06-10 15:41:48 설석용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여의도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역세권 프리미엄은 부동산 분양의 절대적인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송파에서 강남, 여의도를 거쳐 김포공항까지 연결된 9호선 라인에 인접한 단지의 경우, 서울 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쉬워 수요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9단지(마곡9단지)가 최고 26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역세권이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9호선이 닿는 강남 인근의 청약열기는 더 뜨거운 모습이다. 마곡과 같은 달 분양한 ‘르엘신반포’는 청약에 8,300여명이 몰리면서 최고 4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9호선 외에도 3호선과 7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9호선 염창역 역세권에 위치한 ‘e편한세상 염창’은 2016년 12월 분양 당시 전용 84㎡ 기준층 6억8,000만원대였다. 입주 이후 지난 9월에는 같은 면적이 10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약 3억7,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9호선 라인 일대 주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업무지구가 쏠려있는 여의도 일대에 오피스텔이 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역세권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이 12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 될 것으로 보여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210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으로 구성됐으며, 힐스테이트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시스템을 갖추고 무인택배함도 설치해 경쟁력을 높였다.


펫네임인 ‘파인루체(Finluce)’는 Finance와 이태리어로 빛이라는 뜻의 Luce의 합성어로 금융의 메카 여의도에서 가장 빛나는, 가치 있는 건축물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한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