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한은 “코로나 극복, 완화적 통화정책 필요”

금융 입력 2020-06-12 14:38:53 수정 2020-06-12 19:10:19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2) 한은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때까지 완화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융시장 안정과 원활한 신용 흐름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면 금리 이외의 정책 수단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선제 대응으로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되, 위기가 진정되면 이례적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중앙은행의 시장개입 원칙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