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내년 예산 542조 요구…올해보다 6%↑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6% 증가한 542조9,000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라 중소기업·에너지 등 분야 요구액이 올해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요구액도 두 자릿수 가까이 늘었습니다.
예산 요구 증가 폭은 지난 2018년 6.0%를 시작으로 4년 연속(△2019년도 6.8% △2020년도 6.2% △2021년도 6.0%) 6%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각 부처 요구안을 토대로 내년 예산안을 확정해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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