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국내 최초 외국인 무역기업 대상 중소기업 수출 지원금 지급

산업·IT 입력 2020-06-26 15:50:3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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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해외판로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SBA]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자 ‘2020년도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기업 대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  국제유통센터 내)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독립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수출실무교육과 매주 공항로 무역교류회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6월 23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사업 공고가 진행 중인 해당 해외판로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무역 역량을 갖춘 국제 무역인 대상 사업을 운영 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외국인 무역기업 대상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주요  취지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해외거래선(바이어) 발굴 어려움’ 및 ‘해외시장 정보(마케팅 등) 부족’을 외국인 무역기업의 해외현지 비즈니스 정보와 플랫폼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수출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또한, 신흥시장(동남아, 중동, CIS 국가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다수임을 고려하여 다양한 국가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국적 외국인 무역기업을 선발 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 기업체(수출 비즈니스 영위 및 관련 사업자등록증 보유) 이어야 하며 대한민국 소재 중소기업 상품 취급 수출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다.


해외시장 현지 B2B 바이어 협력 매장 또는 자가매장 채널을 보유하거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언어와 비즈니스 정보 활용에 능통한 외국인 무역기업 대표를 중심으로 선정 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 개별 기업당 물류 발송비, 수출 플랫폼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무역 비즈니스 지원 등 사업비 중 80%를 총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 할 예정이다. 


 공고 마감 이후 7월 중으로 제안사업 발표(수출 계획 등) 평가 및 기업선정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 된 외국인 무역기업 3개사는 총 5개월동안 국내 중소기업 상품 수출을 위한 무역비즈니스 및 현지 바이어 협력사 발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야한다.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SBA서울산업진흥원 공식홈페이지 및 ‘무역인으로 살아남기 in KOREA’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김용상 SBA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정 될 외국인 무역기업 3개사의 국내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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