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2일 오전 시황] “시장내 종목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증권 입력 2020-07-02 09:42:58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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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드디어 Sk바이오팜이 상장되었고, 예상대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매도와 더불어 개인의 사자가 진행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3조8,000억원에서 9조9,000억원에 도달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주 후반부터 SK바이오팜 상장효과를 기대한 바이오주에 대한 접근을 많이 했던 개인투자자들의 소망대로 바이오주 전반으로 SK바이오팜의 후광 효과가 아침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 후반이후 크게는 -40%이상의 단기하락을 기록한 바이오종목들의 반등에 거래가 크게 수반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가격 공백과 SK바이오팜의 효과를 기대한 매수세로 인해 거래 없는 가격반등이 펼쳐지고 있다. 매도하지 못한 이들에겐 적절한 매도시기가 될 것이다.


SK바이오팜에 모든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여타 종목들에 대한 거래는 제한적이다. 오전까지는 이러한 거래소강 상태가 이어지게 될 것이다. 직접 거래에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SK바이오팜에 대한 시세 구경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 개인들의 바이오에 대한 접근과 확신은 더욱 강해져 있다. 그러나 바이오는 이미 시세전환을 하고 있고, 바이오의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일 바이오주의 급락 여파로 인해 개인들의 바이오주에 대한 물타기를 위한 타 보유종목에 대한 손절 물량이 시장에 출회하며 시장의 장중 하락폭을 가속화시켰다. 오히려 이러한 현상이 바이오를 제외한 여타 종목들에 대한 매물을 소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장은 SK바이오팜에 시선이 몰려가 있지만, 시장 내부적으로는 종목들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상반기 코로나가 시장을 지배하던 상황이었다면, 하반기는 경기회복과 실적이라는 부분이 시장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다.


아직 일반적인 사회현상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으나, 상반기내 경기 절벽 상황에서 벗어나는 국면이기에 빠르면 3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나아가 상반기 크게 나빠지지 않았던 업황과 기업들의 실적이 경기 절벽 현상을 겪은 업황과 종목에 비해 시장의 매기가 우선될 수 밖에 없다.


하반기 실적회복이 가장 기대되는 업황은 코로나로 인해 투자가 미뤄졌던 5G관련 장비업체들이다. 아직 5G의 실사용자는 전세계 사용자의 5% 전후에 불과하다. 그것도 중국과 한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보다 앞당겨진 비대면 비즈니스의 활성화는 결국 4차산업의 대중화가 열리게 된 것이며, 4차산업의 가장 중심이 바로 반도체와 통신이 된다. 그리고 그 토대를 기반으로 소비될 디지털컨텐츠이다.


통신, 반도체, 게임, 미디어, 그리고 2030년까지는 계속 이어질 전기차 시장의 확대를 감안한다면, 하반기 시장대응 대상은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스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방송 ‘홍성학의 장중일기’ = 매일 아침 개장전 8:20am / 매주 일요일 저녁 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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