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재배 '스테비아 토마초' 맛과 영양 동시에 잡았다

산업·IT 입력 2020-07-16 14:44:08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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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스마트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스테비아 토마토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국내 스마트팜 농업으로 재배되고 있는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가 오는 17일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보통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게 되면 단맛은 나지만 비타민 B1등 영양소가 파괴된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설탕을 따로 뿌리지 않아도 단맛이 나 망고처럼 달다는 의미에서 '토망고'로도 불린다. 달고 영양소도 파괴되지 않은 토마토를 맛볼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우듬지팜의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스테비아 토마토’는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체계적으로 재배됐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으로 온실의 온습도·이산화탄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페, 영양분 공급 등 원격자동 제어를 통한 최적의 환경제공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 토마토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연 우듬지팜 대표는 “네덜란드에 가서 스마트팜 영농 교육을 받은 후 하우스 내부의 이산화탄소 공급이 토마토 당도와 생산량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최첨단 시스템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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