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KBS 수신료 인상 필요"

산업·IT 입력 2020-07-20 16:22:49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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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대해 "공영방송의 재원 문제가 심각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광고를 비롯해 몇 가지 규제 완화만으로는 현재 지상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하다"며 "근본적으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KBS는 수신료가 40년간 동결된 상태다. KBS는 지난 1일 현재 전체 수입의 45% 수준인 수신료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등 내용의 경영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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