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차익 기대감에…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대박

S경제 입력 2020-07-22 12:18:10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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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제공

정부가 최근 7·10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세금·대출 규제를 더 강화했지만 서울 청약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4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5,484명이 몰려 평균 59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7A 타입에서 나왔다. 14가구 모집에 8,360명이 접수해 597.1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모든 주택형이 1순위 해당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이 같이 서울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타입인 84A 타입 분양가는 6800~63,300만 원 수준이다. 인근 단지보다 약 3억 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상계6구역) 일원에 위치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지상 29, 10개동, 전용면적 21~97, 1,163가구 규모다.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노원 및 강북지역은 물론 강남에 이르기까지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추진 중이며,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는 환승 없이 20분대에 오고, 갈 수 있다. 또한 4호선 연장선과 GTX-C노선이 계획 중에 있는 상황이다.

 

단지 앞뒤로는 서울 4대 명산으로 불리는 수락산과 거북바위로 유명한 불암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물놀이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수락산 지구공원, 불암산 둘레길(18km) 등 집 앞에서 마음껏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학군도 좋다. 단지 가까이에는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강북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롯데마트 중계점, 롯데백화점 노원점, 하나로마트 상계점 등을 비롯해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쉬워 단지 가까이서 교통, 교육, 쇼핑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로 손꼽힌다. 여기에 추후 다른 뉴타운 단지들이 속속 예정돼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기대된다.

 

여기에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최근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1천 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힘입어 노원구에서도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9() 당첨자 발표 이후, 810()부터 20()까지 11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시기는 20236월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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