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베이 판상형 적용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

부동산 입력 2020-07-23 10:39:26 지혜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드레스룸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실거주자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4Bay 판상형 구조의 경우 창문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일조량이 풍부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고 가구 배치 등 공간 활용이 우수해 실용성도 높다.


‘아파텔’이라 불릴 만큼 우수한 내부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을 끄는 주 요인이 된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집값은 연일 상승세인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내부 상품성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량은 1만8,4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만4,417건)와 비교하여 27.7% 증가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광역시 거래량 역시 높아져 ▲경기도 51.5% ▲대구 15.4% ▲울산 13.8%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4베이 판상형 구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은 억대의 웃돈이 붙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 지웰 푸르지오(‘18년 3월 입주)’ 전용 84㎡A의 경우 올해 7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4억6,310만원~5억3300만원보다 최대 약 3억8,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이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 데다 팬트리, 수납장 등이 조성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킨텍스 꿈에그린(‘19년 2월 입주)’ 전용 84㎡D는 올해 1월 4억9,8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3억2,680만원~3억2,840만원 대비 약 1억7,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이 단지 역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소형아파트와 비슷한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아파트의 장점들이 하나 둘씩 도입되면서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들이 주거용 오피스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주거상품으로서 오피스텔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중구 동인동 일대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 중이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이 용이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주거용으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달리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자금 출처 소명에 대한 의무도 없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되며, 주거용이어도 주택 외 건축물에 해당해 주택 소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월당역까지는 세 정거장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이 인접하여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천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의 구조적 장점을 갖추면서도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거주가 용이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