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광복절 맞아 온‧오프‘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전국 입력 2020-08-11 10:48:10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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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으로 직적 만든 '향기로운 무궁화' 디퓨저 예시 이미지 [사진=서울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부터 광복절 맞이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향기로운 무궁화’는 종이꽃으로 직접 만드는 무궁화 모양 방향기(디퓨저)로, 액상방향제 등 재료와 설명서를 우편으로 받아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사전 신청한 제한 인원에 한해 북촌문화센터에서 ‘무궁화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체험과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을 대면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진행 전 참석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 확인 후(37.5이상일 시 입장 불가)참여할 수 있다. 체험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은 필수다.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 체험 꾸러미 프로그램은 북촌문화센터 안방에서 ‘향기로운 무궁화’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있다. 독립운동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북촌에서 독립의 얼을 담은 나만의 무궁화를 만들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총 5회 회당 5명 한정으로 참여 가능하고 11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해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북촌문화센터에 살았던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숨겨둔 보물 보따리를 찾는 놀이가 진행되며 보물을 찾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한옥 등 건축자산 문화 콘텐츠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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