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비율 높은 강서구, 소형 주거공간 공급 소식에 ‘눈길’

부동산 입력 2020-08-12 10:1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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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전면특화뷰. [사진=유진건설산업]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축 주택이 부족한 강서구 염창동에 고급 오피스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가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뿐 아니라 여의도, 상암이 인접해 서울에서도 주변 직장인 수요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20201분기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강서구 평균연령은 42.2세로 28개 자치구 중 7번째로 낮다. 게다가 2019년 넥센, S-OIL, 도레이 2020년엔 이랜드 등이 입주하면서 직장인 유입으로 평균연령은 더욱 낮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젊은 세대가 거주지로 선호하는 신축 주택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강서구 아파트 평균 연식은 19년 정도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난 몇 년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 마곡동(8.1)과 내발산동(13.8)을 제외하면 아파트 평균 연식은 21년에 육박한다. 한강변에 자리하고 목동 상권이 가까워 마곡, 여의도 및 서울 서부권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염창동도 아파트 평균 연식이 20년을 넘는다.

 

특히 일대 고소득 싱글족을 위한 주거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염창동에서 신축으로 손꼽히는 e편한세상 염창(20193월 입주)의 경우 1인가구 및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소형 타입인 전용 51(복층형) 주택형의 경우 현재 85,000만원을 호가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지난 달 홍보관을 개관하고 전격 분양에 돌입한 강서구 염창동(260, 260-1번지)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전용면적 30~40의 소형 오피스텔(47)과 도시형 생활주택(29가구)으로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또한 9호선 염창역(급행 정차)이 도보권인 역세권으로 마곡뿐 아니라 여의도, 강남, 삼성동 직장인도 거주하기 편하다. 2021년 월드컵대교가 완공되면, 상암 출퇴근도 용이해질 예정이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위치상 한강 전면에 있어 한강 영구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며, 전 가구가 감각적이고 개방감이 뛰어난 로프트(Loft·복층형) 구조로 설계되는 등 젊은 도시 전문직 및 직장인 1인가구가 선호하는 조건을 갖췄다.

 

감각 있는 레드브릭(Red Brick) 마감 또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건물 외관과 2층 멤버십 라운지, 세대 내부에 적용된다. 세대엔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인 유로모빌 등 명품 내장재가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형태로 설치된다.

 

2층에 마련된 멤버십 라운지는 백화점 VIP라운지처럼 웰컴 드링크, 다과,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업을 통해 방문객 확인, 짐 배달, 우편물 및 세탁물 보관과 예약 추천 및 대행 등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싱글족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마트, 홈플러스와 목동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같은 편의시설이 차로 5분 거리에 자리한다. 목동근린공원과 용왕산 근린공원,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 또한 인접해 운동 및 산책 공간도 풍부하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염창동 일대는 새 주거시설 공급이 뜸하고 특히 고소득 전문직을 겨냥한 고급 주거시설이 전무하다면서 “9호선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한강 조망 입지에 고급 내·외관 및 특화 설계가 적용돼 서울 서부권 하이앤드 주거공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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