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브랜드 마이노멀, 상반기 매출 전년비 2배↑

산업·IT 입력 2020-08-21 09:35:5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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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노멀]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국내 최초로 버터커피를 선보인 마이노멀은 제품 출시 25분 만에 목표 금액의 10배를 달성하고, 와디즈 베스트 메이커 2회 수상했다. 이후 마이노멀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설립 3년만에 세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마이노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고 마시는 식습관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키토제닉은 비건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식이요법 중 하나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고 설명했다.


키토제닉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저탄수 고지방 식단을 말한다. 이러한 방법을 꾸준히 유지하게 될 경우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먼저 연소하는 키토시스 체질로 변하게 돼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노멀의 제품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일명 '방탄커피'로 불리우는 버터커피다. 키토제닉의 핵심인 고품질의 지방을 섭취하기 위해 최고급 품질의 목초 버터와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한 MCT 오일을 넣어 부드러운 버터커피 맛을 구현해 냈다. 커피 종류는 버터커피 오리지널, 버터모카, 버터커피 시그니처, 버터커피 시그니처 디카페인 4종이다.


이 외에도 설탕을 대체할 차세대 저당 감미료인 키토 알룰로스와 국내 최저 당 함유량을 자랑하는 키토제닉 아이스크림인 키토스노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 핵심인 온라인 자사몰을 오픈하고 멤버십 운영 및 서울지역 한정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마이노멀 이형진 대표는 키토제닉은 해외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은 신개념 식이요법으로, 국내에서도 얼마 전부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국내 키토제닉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올바른 콘텐츠로 관련 시장을 넓혀가겠다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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