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 제공해 주세요”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중인 GC녹십자가 오늘부터 완치자의 혈장 공여를 늘리기 위해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공여 신청을 받습니다.
완치자는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 혈장 공여를 신청하면 가능한 채혈 일정과 채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 위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은 지정된 4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는데, 오늘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21곳 헌혈의 집에서 가능해졌습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충청도와 강원도, 경상도 등 24곳의 헌혈의 집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혈합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최근 임상 2상 시험을 위한 치료제를 생산한 상태로, 향후 임상 3상과 투여를 위한 혈장 공여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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