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美 FDA 승인…상한가

증권 입력 2020-09-07 09:30:0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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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수젠텍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미국 FDA(식품의약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9시25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5만4,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G’가 미국 국립암센터(NCI) 성능평가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수젠텍은 ‘lgM과 lgG 2개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와 ‘lgG 항체 단독 진단 신속진단키트’ 2종에 대해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FDA는 이 가운데 IgG 항체 검사 진단키트에 대한 평가를 먼저 진행해 lgG 신속진단키트가 긴급사용승인을 우선으로 받게 됐다.

한편, 현재까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4개에 불과하며, 국내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 제품이 최초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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