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특화설계 적용…정당계약 진행

부동산 입력 2020-09-11 16:35:59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KCC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되면서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공간이라도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4Bay나 그 이상으로 평면을 구성하거나 가변형벽체, 알파룸 등을 제공하는 것이 단적인 예다.

 

여기에 생활용품이나 의류용품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펜트리나 넓은 드레스룸, 럭셔리 마스터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실제 실수요자를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일례로 반도건설이 경남 창원 성산구에 5월 분양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 및 가변형벽체 등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2.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남향 설계, 입지적 강점만을 우선시 했던 과거와 달리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라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 155-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차별화된 평면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수요자 공략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49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75실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497가구로 구성되는 84A타입은 기존 4Bay를 뛰어넘는 최신형 평면 Full-Bay 설계를 도입한다. Full-Bay 설계란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기존 4Bay보다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우수한 개방감 및 통풍을 자랑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욕실을 현관 바로 옆에 두어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거실 벽면에는 북매치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월(이태리 세라믹 패널 시공)을 시공해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

 

게다가 기존 84타입에서 볼 수 없었던 와이드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조가 비치된 욕실까지 모두 갖춘 럭셔리 마스터룸(일부세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273가구로 구성된 84B타입은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일조가 뛰어나며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안방에서만 볼 수 있던 드레스룸을 모든 방에 구성한 워크 인 드레스룸 설계를 도입해 타 단지 동일면적 대비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거실을 넘어 주방과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주방에는 4인용 식탁을 놓기 빠듯했지만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가 적용된 84B타입은 6~8인용 식탁을 놓아도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고급 단독주택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천정고로 설계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아파트(2.3m)대비 15cm 높인 2.45m 천정고에 우물천장높이까지 더하면 대구 최고의 천정고 2.57m로 시공된다. 기존 대비 최대 27cm 천정고가 높아짐에 따라 쾌적함과 극대화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오피스텔 역시 기존 단지와는 다른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84OAD타입의 경우 LDK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3.65m 천정고로 시공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주방벽에는 이태리 세라믹 패널을 천정 높이까지 시공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을 연출하였다. 여기에 수직형 공간분리 4Bay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안방크기만큼의 다락방을 갖춰 독립적인 생활공간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된 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4Bay보다 채광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개방감 및 통풍이 우수한 Full-Bay에 기존 84타입에서 볼 수 없던 럭셔리 마스터룸, 주방과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 2.45m 천정고 등 지금까지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 대구 오페라 스위첸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향후 일정은 아파트 정당계약이 14일까지 대구 오페라 스위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85-1에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