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초고층 오피스·스마트빌리지 사업 연속 수주 성공

부동산 입력 2020-09-24 13:35:03 수정 2020-09-24 16:45:03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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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삼성물산이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27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6층,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 위치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수주, 이달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약 11,770㎡의 부지를 수변 생태도시, 국제친수 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고층∙도심지 오피스 시공 실력을 인정받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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