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규제에 상가시장 눈길…‘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 분양

부동산 입력 2020-10-08 10:00:3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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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주택시장에 쏠리면서, 상가투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기준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아파트를 대체할 투자상품으로 주목받던 오피스텔 시장도 최근 규제를 맞으면서 얼어붙고 있다. 지난 812일부터 시행된 개정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거용 오피스텔과 분양권, 입주권까지 모두 주택수에 산정되며, 다주택 보유시 최대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상가는 주택수에 산정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 역시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상가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37,159건으로 전월 29,077건 대비 27.8% 상승했으며, 20061월부터 현재까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0%대 저금리 기조 속 안정적인 수익률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상업시설 투자수익률은 2.26~2.72% 수준으로 1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4.5% 이상이며, 1%대 예·적금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완판(완전판매)되는 상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공급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단지 내 상가는 계약 시작 나흘 만에 전 점포의 계약이 마감됐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단지 내 상가도 계약 시작 반나절 만에 전체 물량 81실이 모두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에까지 적용되면서 비교적 규제가 덜 한 상가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상가투자시 상가의 입지가 우수한지,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확인하고 투자해야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신규 상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이 상가는 10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상 1~2층 전용면적 9.01~44.8244실 규모로 조성된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는 단지 입주민의 고정 수요는 물론 약 19,000여 가구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도 핵심지역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상가 인근 울산광역시청, 한국은행, 울산남부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보도거리에 위치해 있고, 울산중앙초, 월평중, 울산공고, 울산여고 등의 학교와 문수로 일대 대규모 학원가도 가깝다. 울산 최대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남산전망대가 위치한 남산근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동문건설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도 적용된다. 상가는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럭셔리한 디자인은 물론 개방감이 뛰어난 중정형으로 설계됐다. 또한 단지 내 주거시설 입구와 연결된 동선 설계로 집객을 극대화하고 체류성까지 높여 차별화된 상품이란 평가다.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스퀘어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658에 운영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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