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관점의 다음사회아젠다 발굴위한 '2020 서울청년학회'개최

전국 입력 2020-10-13 14:18:0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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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청년학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가 ‘청년’관점의 새로운 연구를 고민하는 젊은 연구활동가들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2020 서울청년학회: 젊은 연구활동가 교류의 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정책은 당사자 참여를 원칙으로 청년의 현실이 반영된 정책을 혁신적으로 시도하며 청년문제를 해결해왔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청년’ 관점으로 분석하고 사회문제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학력, 연구경력 등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활동가를 발굴하고자 서울청년학회가 시작되었다.  


서울청년학회는 젊은 연구활동가들의 학술행사이자 교류의 장으로 서울의 다음사회 아젠다를 발굴하고, ‘청년’관점의 새로운 연구를 고민하는 젊은 연구활동가들의 연구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당사자-연구자-활동가’ 싱크탱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청년학회는 청년참여, 여성정치, 시민건강, 문화다양성 등 주요 미래사회의제를 다루며 청년 연구활동가가 직접 발제하고 토론한다. 2020 서울청년학회에서는 “청년참여”를 메인 주제로 채택하였다. 지난 8월 5일부터 시행된 청년기본법과 10월 5일 청년참여기구를 제도화한 서울시 청년참여활성화지원조례 시행을 계기로 다양한 청년참여 주체들이 모여 청년참여의 의미를 재평가하고 나아갈 방향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 외 주제로는 여성청년의 정치를 다루는 “비혼 여성의 이웃 만들기”, 청년주거를 주제로 하는 세션에서는 “2020 영끌 담론에 대한 소고”, “기후위기 시대 주거·토지 문제의 전환담론모색”이 발표된다. 또한 청년고용 주제로는 “지역 청년 고용정책의 파급효과”에 대해 토론한다.  


서울청년학회를 중심으로 연구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의 청년 연구활동가가 모여 활발한 연구교류를 할 수 있는 교류회가 열린다. 서울청년학회 교류세션: 청년연구자‘랑’에서는 전국의 청년 연구자들이 모여 활발한 연구교류를 할 수 있는 교류회가 개최된다. 청년연구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인 연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 서울청년학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10월 15일(목)부터 10월 17일(금)개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세션에 접속 가능한 링크가 공유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세대의 시정참여는 급변하는 사회문제를 먼저 인지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청년’의 관점으로 고민한 연구가 미래사회를 여는 의제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서울청년학회가 청년연구활동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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