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이지스-핀포인트, 중소형빌딩 '스마트오피스'로 바꾼다

산업·IT 입력 2020-10-14 15:10:06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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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SK텔레콤은 국내 부동산 업계 1위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오피스 빌딩 임대∙운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핀포인트와 함께 중소형 오피스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SKT 정순구 보안사업개발그룹장과 이지스자산운용 복준호 개발투자부문대표, 핀포인트 김도남 대표 등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형 오피스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기술 및 융합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중소형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SKT가 보유한 5G∙AI기반 스마트 오피스 구축 기술 및 융합보안 서비스,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자산운용 역량 및 시장 관련 인사이트, 핀포인트의 오피스 빌딩 임대∙운영∙관리 역량 등을 결합해 중소형 빌딩의 스마트 오피스화에 나설 예정이다.

SKT는 △ADT캡스, SK인포섹 등 보안자회사의 융합보안 서비스 △AI∙모바일 기반 통합출입관리 △키오스크 기반 무인 안내데스크 △클라우드 환경 인프라 △영상분석∙열화상 기반 통합 방역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핀포인트는 SKT 스마트 오피스가 적용된 중소형 빌딩을 브랜드화하고, 임대∙운영∙관리 시스템 및 통합 마케팅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빌딩에 국한되었던 스마트오피스가 중소형 빌딩에까지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신규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순구 SK텔레콤 보안사업개발그룹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성∙방역이 강화된 융합보안 기반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형 빌딩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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