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막바지…내달 4만2,643가구 일반분양 예정
11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자료=리얼투데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2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4만7,41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6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3,690가구(55.6%)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8,953가구(44.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10월 28일 기준, 전국 1만214가구, 수도권 5,804가구, 지방 4,410가구)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1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2만1,741가구) 대비 96.1% 상승했으며, 수도권 101.3%(1만1,766가구→2만3,690가구), 지방 90.0%(9,975가구→1만8,953가구)로 각각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3,930가구(14곳, 32.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6,727가구(7곳, 15.8%), 인천 6,716가구(4곳, 15.7%), 경북 3,584가구(3곳, 8.4%), 서울 3,044가구(3곳, 7.1%)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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