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부분변경 ‘올 뉴 렉스턴’…안전성↑

산업·IT 입력 2020-11-17 20:17:27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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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량이 처음으로 50%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제네시스 GV70, 르노삼성 QM6,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등 주력 SUV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데요. 정새미 기자가 올 뉴 렉스턴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출시한 올 뉴 렉스턴입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G4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과 성능, 첨단 안전사양 등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13일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 마리나 요트 선착장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55㎞를 시승했습니다.


외관 디자인 변화의 핵심은 그릴입니다.


다이아몬드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디귿자 모양의 주간주행등(DRL)과 풀LED헤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풀디지털 클러스터와 D컷 스티어링휠, 덮개를 활용한 컵홀더와 무선충전 패드 등이 새롭게 탑재됐습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성능과 연비도 개선됐습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을 발휘해 기존보다 15마력, 2.0kg·m 향상됐습니다.


또한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승차감과 직진·코너링의 안정성이 향상됐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건 첨단 안전사양이었습니다. 


올 뉴 렉스턴에는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등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인터뷰] 노영식 / 쌍용자동차 상품운영팀 차장

“프레임 타입 바디를 채용해서 경쟁사에서 줄 수 없는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하고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안전시스템들도 충분히 보강했습니다.”


올 뉴 렉스턴은 사전계약을 포함해 지난 11일까지 약 5,500대가 계약됐습니다.


하반기 예고된 SUV 대전에서, 올 뉴 렉스턴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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