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권 형성 가능…방문객 꾸준한 복합상권,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는 복수 상권을 끼고 있어 주 7일 상권 형성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밤만 되면 손님이 뚝 끊기는 오피스가 평일 낮에는 텅텅 비는 주택가 상가와 같이 특정 시간대에는 손님이 없는 단일 상권과 달리 복수상권은 소비층이 다양하고 1년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의료나 관광 상권까지 끼고 있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몰리는 랜드마크 상권이 된다.

때문에 대구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동성로의 위력은 두드러진다. 동성로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상권이고, 바로 옆에 경북대병원이 들어서 있고, 주변으로는 중구청, 대구시청 등 관공서와 주거상권도 형성돼 있다.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등 다수 공원이 가까운 만큼 나들이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코로나 여파로 대구 상가시장에 한파가 불었지만 동성로 일대는 불황에도 사람이 몰리면서 임차 수요가 꾸준하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전국 주요 지역별 상가 공실률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성로 소형 상업시설 공실률은 2%로 대구시 평균 공실률(5.2%)보다 매우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 중구청이 대구역에서 반월당네거리, 계산오거리에서 봉산육거리까지 총 1.16㎢에 이르는 동성로 관광특구에 문화, 의료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스마트쇼핑관광 메카를 만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상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대구 대표 상권인 동성로가 관광특구에 지정되면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상권’ 동성로에 우수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소비층 흡수가 용이한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8층의 주상복합 단지내 상업시설로,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평), 총 16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지상 1~2층에 커피전문점·베이커리·식당 등 트렌디한 식음료(Food&Beverage) 존으로, 지상 3~4층에는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치과·피부과 등의 병의원(Medical)존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1층 후면부 일부 상업시설에 실내 테라스를 설계해 쾌적한 상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중앙은 4개층을 모두 오픈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1층 중정에는 키오스크형 매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중정 내부 벽면에는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1~4층에는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각 점포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업시설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스트리트 상업시설의 장점인 가시성과 고객흡입력을 더욱 잘 살렸다는 평가다. 대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편의성을 높였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상가의 가치를 높이고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할 앵커테넌트를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 보타보타’ 입점이 확정됐다. 보타보타는 대학로와 호텔마리나베이에서 맛과 가격, 감각적인 분위기로 입소문난 비스트로다.

국내 유명 복합문화 서점 입점도 협의 중이다. 이곳은 책과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국내외 다양한 도서와 감각적 인테리어로 젊은층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일부 점포에 확정 수익 보장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마리나베이서울’ 시행 및 운영중인 F&B 전문 계열사가 ‘비스트로 보타보타 대구점’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확정수익보장제를 적용받는 매장은 위탁사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점포 매출 수익과 관계없이 5년 동안 5%의 확정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적정 임대시세를 제안하고, 방문객 수 극대화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해준다. 또한 운영사 선정 지원과 재계약 등의 계약관리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입점 후 일정 기간동안 대규모 집객이나 이슈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입점 초기 상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분양관계자는 “병∙의원, 트렌디한 카페와 전문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 구성을 계획해 기존 단지 내 상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며 “단지 앞 활성된 동성로 상권과 맞물려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의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