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분양

부동산 입력 2020-12-14 11:02:00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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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시공한 시그니처 광교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 기자] 한화건설이 시공한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 있다. 대지면적 1만5,237㎡ 면적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숙소와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교통여건으로는 신분당선 상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상현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한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됐다.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


도로망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은대로(43국도)가 인접해 있다.


광교신도시는 전국 12개 신도시 중 가장 녹지율이 높은 친환경 신도시로, 시그니처 광교 역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매봉산이 있어 숲 조망을 할 수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가산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을 할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도 가깝다.


제조, 바이오, IT, 정보통신업 등 200여개 업체, 종업원 수 약 1,500명이 향후 근무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그니처 광교에는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지상 1층 커뮤니티 시설은 조망권을 확보해 가산천을 바라보면서 여가생활과 운동을 할 수 있다. 테마공원, 옥상공원 등 단지 내 공원도 조성한다.


지식산업센터 전 호실에는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일부 호실은 2·3면 발코니를 제공한다. 전용 테라스가 적용된 호실도 있다. 또 일부 호실에 한해 최고 6m의 높은 층고 설계를 도입한다. 법정대비 주차대수는 약 230%로 주차 공간도 여유롭다.


숙소는 별동으로 구성됐다. 총 144실 규모로 전용 29~40㎡로 구성됐다. 단지 안에는 무인택배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이 없다. 중소기업의 경우 높은 LTV 비율이 적용돼, 장기 저금리 대출을 할 수도 있다.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고 2022년까지 입주한 기업 중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 인천, 부천, 고양, 성남, 안양, 의왕, 군포 등)에서 성장관리지역(용인, 김포, 화성, 남양주 등)으로 기업을 이전하게 되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된다. 이후 2년 간은 추가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취득세도 4년간 100% 면제 후 2년간 50% 감면된다.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338 광교 우미뉴브 1층에 마련됐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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