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주말새 인천·부산서 3,50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부동산 입력 2020-12-22 10:05:34 수정 2020-12-22 10:55:45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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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지난 19일 수주한 인천 용현4구역 투시도. [사진=SK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SK건설이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 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지난 19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52-8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29, 10개동,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은 202312, 입주는 202610월 예정됐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냈다. 총 공사비는 2,160억원 수준이다.

 

같은날 수주한 부산 사직 105지구 재건축은 부사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29, 6개동,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과 분양은 20236, 입주는 20264월로 예정됐다. 총 공사비는 1,282억원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좋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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