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주말새 인천·부산서 3,50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SK건설이 지난 19일 수주한 인천 용현4구역 투시도. [사진=SK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SK건설이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 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지난 19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5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은 2023년 12월,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됐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냈다. 총 공사비는 2,160억원 수준이다.
같은날 수주한 부산 사직 105지구 재건축은 부사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과
분양은 2023년 6월, 입주는
2026년 4월로 예정됐다.
총 공사비는 1,282억원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좋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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