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작년 매출액 340억원 달성

산업·IT 입력 2021-01-18 22:07:0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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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간편대용식(CMR) 시장의 성장과 장기화된집콕생활의 여파로 건강 시리얼그래놀라시장이 커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의 지난달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이며, 이중 그래놀라 시리얼은 약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놀라는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워낸 시리얼이다. 지난 2019년부터 간편대용식(CMR)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간편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포스트 그래놀라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현미 그래놀라를 비롯해크랜베리 아몬드블루베리카카오 호두크런치후르츠아몬드빈레드빈그린티 등 총 8종의 제품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 매니저는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맛을 모두 갖춰 편리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변화된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그래놀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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