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스펙을 이긴 공공기관 취업 면접스피치 사례

오피니언 입력 2021-02-10 10:26:29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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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사진=퀸스스피치]

나는 유별나게 머리가 똑똑하지 않다. 특별한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니다. 다만 나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겼을 뿐이다라는 빌게이츠 명언은 필자가 취준생에게 전달하고 싶은 취업과 인생의 긍정 변화에 대한 가치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두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인생을 변화하는 핵심 포인트다. 고민만 하고, 나의 환경을 탓하고, 우울하게 지낸다고 누가 알아주는가?

 

그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집념과 스스로 동기부여, 그리고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들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취업을 위한 학력, 학점 등의 스펙을 이기고 취업면접이든 내가 원하는 목표든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행력과 열정, 포기 하지 않는 집념이 필수이다.

 

내게 면접 일주일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하여 내가 쓴 면접 글을 보고 연락 왔던 K의 예를 통해 스펙을 이긴 취업면접 NCS 스피치 성공 사례를 이야기해 보겠다.

 

스펙을 이기고 당당히 공공기관에 취업한 NCS 스피치 핵심 - 집념과 실행력, 긍정스피치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의 면접은 서류 통과 후 일주일 이내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서류 통과의 기쁨도 잠시, 면접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면접 준비가 안 된 상태의 취준생들은 여러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주어진 단 며칠 혹은 일주일의 시간 내에 충분히 취업 면접 준비를 잘 할 수 있다. K의 경우도 면접 4일 전 급히 나에게 연락이 왔고, 한 번도 면접 준비를 한 적이 없던 상태였다. 게다가 생계를 위해 취업준비와 풀타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녀의 스펙은 4년제 지방 대학의 학점은 3점대, 회사 생활 경험은 없지만 아르바이트로 조직생활을 경험한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취준생의 스펙에 벗어나지 않은 평범한 모습이었다.

그가 어떻게 4일 만에 NCS 취업면접 스피치를 완벽히 준비하고, 당당히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었을까? 바로 집념과 실행력, 그리고 긍정 스피치이다.

 

그는 진정성 있는 나의 글을 읽은 후 바로 나에게 연락을 하여 면접 컨설팅을 함께 준비해 달라고 하여 효율적인 면접 준비를 실행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면접 스피치를 자신감 있게 하고 싶다고 하였다.

 

면접 스피치 방법은 아직 잘 훈련이 안 되어 있던 그는, 처음 보는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진정성과 긍정스피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면접합격의 반은 이미 내면에 탑재하고 있었다.

 

K처럼 정규 회사생활 근무 경험이 없어도 NCS 평가 항목 중 업무역량부분을 아르바이트나 교육과정, 전공이나, 기타 대내외 활동 경험 사례를 들어 면접 스피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치이다.

 

경험들 속에서 NCS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추게 되면서 경험에서 마음으로 느끼고, 가치를 얻게 된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이것이 긍정스피치이다. 1년 반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던 경험 중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게 된 업무 역량을 긍정적으로 표현한다면, 그것이 바로 긍정 가치이다.

 

공부만 하기도 힘든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힘들게 일했던 기억만 가득하다면 면접에서 긍정스피치 할 부분이 없어진다.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에서 결과와 역량, 긍정 가치를 조직에 연관 지어 말해야 한다.

 

취업준비와 병행한 아르바이트와 봉사활동 경험으로 훌륭한 NCS 면접 스피치 준비 합격!

(feat. 도전할 수 있는 용기는 꿈을 현실로 만든다)

 

취업준비 하나도 버겁다고 하는 요즘, 그는 취업준비와 함께 하루 10시간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일로 고된 컨디션에도 집에 와서 부지런히 지원한 회사 관련 전공 공부와 공기업 취업 준비를 해왔다. K의 스펙을 들으니 그의 많은 생활에 아르바이트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았다.

 

다행히 그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이 학원 운영 관리 사무직이었고, 그 경험을 통해 NCS 필요 역량들을 충분히 뽑아 낼 수 있었다. 취준생들은 이 사례를 통해 주목할 부분이 아무리 거창하고 화려한 경험이 아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부은 경험에서는 타인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역량과 진정성을 담을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집념과 긍정스피치로 실행한다면 충분히 스펙을 이기는 취업면접에 합격할 수 있다.

 

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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