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도의원과 간담회 통해 현안 논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도비 지원 협조 및 주요 현안 해결 지원 요청
정하영(좌측 앞자리) 김포시장과 경기도의원들이 10일 김포시청 회의실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포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2022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자리로, 정하영 시장를 비롯해 도의원 4명, 시 간부 공무원,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국지도 84호선 지하차도 개설(총사업비 2,274억원)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총사업비 1,146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사업(총사업비 82억원) ▲김포한강신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총사업비 664억원) ▲한강시네폴리스 공업용수도 건설(총사업비 133억원) 등 도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한강을 가로지는 다리 중 유일한 유료교량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지원, GTX-D 등 철도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안 등을 설 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당면한 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원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시급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시민 숙원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반사업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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