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알뜰폰협회장 연임

산업·IT 입력 2021-02-19 16:45:49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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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기총회 모습. [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에 재선출돼 앞으로 2년간 협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연임하게 된 김 회장은 "현재 알뜰폰은 어려운 시장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곧 도래할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구조 개선과 획기적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현 황상욱 상근부회장도 2년간 연임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18일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알뜰폰 관련 법제도 개선활동 △도매대가 산정 및 건의활동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추진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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