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국비 27억7,000만원 확보

전국 입력 2021-02-22 11:27:52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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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 추진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구성도.[사진=수원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수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
(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도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국비 277,000만 원과 시비 1억원 등 287,000만원을 투입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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